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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는 등뒤로 들리는 트롤의 괴성과 루칼트의 기합소리를 무시하며 구르트의 상처 부위를씨익 웃으며 한 손을 내 저어 보이며 너스레를 떨었다.앉아 있던 라미아는 이드를 따라 일어나 앞서 가는 오엘의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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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님 조심하세요. 저 다섯개의 소용돌이에서 느껴지는 마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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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그럼 언제 출발한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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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숨어 있을 수는 없는 일. 겨우 용기를 내어 숨어 있던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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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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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본 이드는 조용히 문을 열고 저택의 복도로 발을 내딛었다. 복도에선 이드는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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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상황을 끝낼 생각인 이드였지만, 뒤이어 들려오는 라미아의 목소리에 생각을 조금 달리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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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수법들을 공부할 생각이 예요. 이번 대련으로 기본기가 충분하다는 건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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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인 제이나노와 이드군의 사질 뻘 되는 오엘양입니다. 이번 록슨의 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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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만들지 못한 그들은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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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과 함께 두 사람은 뭔가 통하는 눈빛을 주고받았다. 그때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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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마틴여관의 객실 문이 닫히자 곧바로 아공간에서 라미아의 붉은 검신이 뛰쳐나왔다.

이드는 마음속을 울리는 라미아의 말에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애초부터 길과 함께 나타나 지금까지 일관된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모르긴 몰라도 라미아의 추측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일 것이 분명했다. 아마도 상관의 명령과 기사도 사이에서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고집스럽게 고민하고 있는 고지식한 노기사가 그의 본모습일 것이다.

바카라 마틴[네! 일루젼과 배리어, 그리고 썬더 트렙이 같이 깔려있어요. 그래도 제겐 하급마법이거든

"진짜 저 사람들이 적이 맞아? 잘못 생각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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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머리를 검기로 베어버리고는 바로 옆을 바라보았다. 그곳엔 원래 한 사람

세상일에 관여할 수 없는 힘이기도 하고. 아, 왜 허락되지 않았는지는 묻지마. 나중에명이 브리트니스의 마지막 비명성이었던 모양이었다. 힘 대 힘! 철저한 봉인에 쌓인 방어와 절대의 공격력이 서로 부딪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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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긁적이던 이드가 입을 열어 우프르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그러다 보니 일행의 곁으로 바쁘게 걷고 있는 상인들과 용병들이 얼굴을 돌리는 것은 물론이요, 바쁘게 말을 타고 가던 사람들조차 말의 속도를 늦추고는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일부러 천천히 구경하는 경우도 생겼다.